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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부모님 여행지 추천 옹핑360 + 택시왕복 후기(ft. 란타우섬 천단대불)

by 8ugust 2025. 4. 21.

보통 홍콩여행을 가는 분들은

침사추이•구룡•홍콩섬 등을 여행하던데

나는 개인적으로 이 옹핑빌리지를 무척 추천한다.











국내에서 잘 볼 수 없는 자연절경도 볼 수 있고

거대한 불상도 보고 사진도 건질 수 있으며

커다란 사원이 있어 구경할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옹핑빌리지는 란타우섬 안에 있다.

란타우섬 = 홍콩국제공항 이라고 보면 된다.

가장 먼저 통총역(Tung Chung) 으로 가자.










홍콩국제공항에서 바로 이동한다면

파란색 택시를 타거나

버스를 타면 쉽게 통총역까지 갈 수 있고











홍콩국제공항 인근의 호텔을 이용했다면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자.

호텔 - 홍콩국제공항 - 통총역

위 구간으로 호텔측에서 운영하는 셔틀이 있을것이다.











혹 캐리어 등의 짐보관이 필요하다면

통총역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시티게이트 지하 3층에 보관함이 있다.


운영시간: 08:00 ~ 23:00
소형 / 15HKD / 2시간
대형 / 40HKD / 2시간


위 사진처럼 2개의 보관함이 나란히 있다.

대형 요금이 꽤 비싼 편이므로

소형 2개를 사용하거나

대형 하나를 사용하면 좋다.

대형에 캐리어 두 개는 들어가는 듯?












퉁청역에서 옹핑마을을 가는 방법은 3가지다.

택시를 타거나.

버스를 2번 환승하거나.

옹핑365 케이블카를 이용하거나.











보통 옹핑365 케이블카를 많이 이용한다.

인스타 사진을 건지기도 좋고

왕복 가격도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케이블카 티켓은 와그 어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갔다가 돌아와야하니 왕복으로 구매하면 된다.










하지만 간혹 케이블카 점검 일정으로

운영하지 않는 때가 존재하는데

그럴 땐 택시를 추천한다.

솔직히 2~3명이면 택시 타자.
(그게 가격이 더 합리적임)











퉁청역 표지판에 택시승강장 표시가 그려져있고

따라가보면 사람들이 서 있는 곳이 있다.

기다리다보면 택시가 들어오고

승객이 내린 뒤에 그걸 다시 타는 구조다.

복불복인데 카드결제가 되는 택시가 있다.











갈 때는 트레블월렛으로 택시비 계산을 했지만

아쉽게도 돌아오는 택시는 카드가 안되어서

현금으로 결제를 하고 왔다.

갈 때, 올 때 모두 221 HKD가 나왔다.
(딱 2인 스탠다드캐빈 왕복 값이다)












택시 타고 옹핑마을까지 걸리는 시간은

편도로 20분 정도 되는 것 같다.

그 사이에 바다, 숲, 해양대학(?) 등

홍콩 분위기가 물씬 나는 뷰 포인트가 많아서

전혀 지루하다거나 그렇지 않다.











옹핑마을에 택시가 생각보다 자주 들어온다.

그러니 타고 나갈 택시가 없을 걱정은 안해도 된다.













가장 먼저 보이는 천단대불 동상.

엄청 크고 예뻐서 사진 찍느라 정신없다.

입장료는 따로 없다. 앞에 매표소 처럼 있긴 하던데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그런 것 같더라.











천단대불 왼쪽으로 커다란 사원이 있다.










이런 영롱한 불상들이 나열된 불존도 있고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도 있다.

뭔가 망고(?) 관련된 걸 많이 드시는 듯 했다.











이렇게 평화로운 공간도 존재해서 그런지

부모님들이 매우 좋아하실 것 같다.











다 둘러보는데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날씨까지 받쳐줘서 너무 좋았던 옹핑마을.

개인적으로는 홍콩 도시보다 여기가 더 좋았다.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따로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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